(베트남) 나트랑 - 빈펄 랜드 VINPEARL LAND 가기전, 꼭 알아야 할 것들!
저는 엄마하고 빈펄랜드를 갔다왔어요. 우선 예매는 하루전에 쿨룩(KLOOK)이라는 앱으로 QR코드바로 입장할수 있는 입장권을 사는데 한사람당 43,200원 이었습니다. 빈펄랜드 입구까지 가는데에는 그랩을 타고 갔습니다.
입구에 도착하자, 안으로 들어가면 짐검사를 하는데, 음료랑 음식물은 반입 불가 인것 같습니다.
자, 이제 배를 타고 들어가는데요, 줄을 서야 합니다. 20분정도 줄을 서면 QR코드를 찍고, 배를 타게 되는 데요, 배는 2-30명정 도 탈 수 있는 작은 배였습니다. 자리는 선착순으로 아무데나 잡고 앉으면 되는 데요, 배를 타고 10분-15분 정도 가면 빈펄랜드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럼 이러한 풍경을 볼 수가 있는데요, 저기 VinWonders라는 곳으로 들어가게 되면, 빈펄랜드의 시작입니다.
저희는 맨처음으로 아무것도모르고 무작정 안으로 들어갔는데, 놀이동산이 나오더라구요, 푹푹찌는 더위에, 쨍쨍한 햇빛에 지친 우리는 안에 있던 starbucks 를 들어갔어요. 에어컨 나오니까 시원하더라고요.ㅎㅎ 너무 더우시면 스타벅스 들어가서 잠시 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희는 지도가 없어서 불편했었는데, 지도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에게 길을 물어보게 되면서 우연히 구하게 되었어요!
지도를 구해서, 저희는 동물원으로 향했어요! 동물원으로 가는 길은 중앙에 있는 분수대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계속타고 올라가시면 바로 도착하게 되는 데요, 올라가서 왼쪽으로 향하면 플라밍고를 볼수가 있어요!
플라밍고를 뒤로하고 오른쪽으로 가면, 원숭이가 나와요! 팔이 노랬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원숭이 말고도 동물원에는 기린, 타조, 얼룩말, 코뿔소, 백호, 사슴, 새 (새종류가 많았어요!) 새는 따로 공간이 있는데 잘 찾아보시면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습니다!
동물을 다 보고 난 뒤에, 저희는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왔어요! 바로바로 워터파크에 가기위해서 이죠!
워터파크에 가기전에 저희는 길을 잘못들어서 수족관으로 갔어요ㅋㅋ 수족관도 나름 재밌었답니다! 어어엄청나게 큰 물고기와 상어들이 있었어요! 수족관은 워터파크 가는 길 옆에 있습니다!
워터파크로들어가게 되면, 락커룸 빌려야하는데요, 락커룸을 빌리고 나서 안으로 들어가 짐을 넣고 옷을 갈아 입습니다.
여기서 주의!! 락커룸에서는 갈아 입는게 아니에요!! 갈아입지 말라고 써붙여있습니다...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거기서 아무도 모르게 갈아 입었다는.... 락커룸은 짐만 맡기는 곳이고 옷갈아 입는곳은 옆쪽으로 가보시면 따로 공간이 있습니다!
공간도 되게 커요! 그러니까 부디 거기가서 갈아 입기를...
자, 워터파크에 들어 왔어요! 저희는 수많은 미끄럼틀을 지나 파도풀로 갔는데요! 파도풀은 캐러비안 베이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파도도 안쳤어요.. 그래도 저희는 재미있게 놀다가 나와 미끄럼틀을 타러 나왔습니다!
미끄럼틀을 타는데 저희엄마는 못탔어요ㅜㅜ 분명 수영복이라고 샀는데 청(Jean)으로된 바지는 안된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빈펄랜드안의 워터파크는 미끄럼틀이 굉장히 많아요.. 저도 그중 하나를 탔는데, 한국 워터파크 미끄럼틀에 비하면 별로... 그다지.. 스릴이 있거나 재밌지는 않았답니다..
워터파크에서 충분히 즐기다가 저희는 집으로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일단 락커룸으로 향했어요! 빈펄랜드 여성샤워실은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샤워실칸이되게 많아요..그렇게 줄도 서지않고 여유롭게 준비를마치고 빈펄랜드에서 나와 또다시 배를타고 나트랑 시내로 향했습니다!
끝 ~!